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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에서 환경오염의 대표적 원인인 자동차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는 건 물론이고 저공해 스티커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공해자동차 스티커의 종류, 혜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의 종류
저공해 차량(1종)
공해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차량 종류를 분류한 것으로 배터리 전지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자동차가 포함됩니다. 전기 자동차는 현재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점차 그 수가 늘고 있고 수소 자동차 또한 개발단계를 넘어서 상용화 단계가 들어섰습니다. 이 모든 차량은 대기 오염을 거의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1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저공해 차량(2종)
내연기관과 배터리전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규정되어 있는 오염물 발생률이 최소화된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만 일반 차량에 비하여 배기가스 배출이 30~40%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환경을 보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 수소 차량에 비해 약간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2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저공해 차량(3종)
앞서 기술한 저공해 차량 2종보다는 배기가스 배출량이 조금 높으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택시 및 일반차량으로 소비가 많이 되고 있는 LPG차, CNG연료차, 일부적으로 가솔린을 사용하는 차량(디젤 차량 제외)도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3종 차량은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분류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혜택
1. 주차 요금 할인 : 종류마다 할인률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1종과 2종의 경우는 서울시 혼잡통행료 100% 감면 혜택, 전국 공항 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에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3종 차량은 공영주차장 할인율이 대략 30~50% 할인 및 전국 공항 20~3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장기간 주차했을 시 아주 유용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 저공해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은 일반차량에 비해서 통행료의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친환경 차량이기 때문에 대기 오염도를 낮추고 이것을 장려하고자 하는 정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세제 감면 :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할때 차량가액에서 일부를 할인해 주는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매년 할인 조건은 달라지고 있으니 차량 구입 전 할인율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친환경 자동차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방법
저공해자동차 스티커 발급은 저공해자동차 표지제도를 운영중인 지자체 또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서 차량을 등록하고 본인의 자동차가 저공해자동차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요청하면 전산 시스템을 통해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개인차량일 경우 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저공해 차량증명서이고 법인차량은 차량등록증,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저공해 차량증명서입니다. 이 준비물을 가지고 지자체 또는 차량동록사업소에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드는 비용은 없고 처리하는데 5분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티커를 발급받으면 차량 전면 유리 안쪽에 잘 보이도록 부착해야 저공해자동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우리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은 요즘,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나 수고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아 붙이는 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해서 전기차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때입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한 저공해자동차 스티커의 종류, 혜택, 발급방법을 참고해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아 환경보호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길 바랍니다.